아프로, 쏠(SOLE) 만났다…'Ave. 4.2' 컴백 기습 발표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아티스트 아프로(APRO)가 연말 가요계에 깜짝 합류한다.

아프로는 오는 26일 정오 월간 음원 'Avenue (애비뉴)'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새 앨범 'Ave. 4.2 (사이) (Feat. SOLE (쏠))'를 발매한다. 지난 24일 오후 이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티저 이미지는 푸른톤 배경 위에 'APRO'의 이름부터 'Avenue Scene #03', '4.2', '(For. To)', 'Feat. SOLE', '21.12.26 12PM' 등 곡에 대한 정보가 심플하게 적혀 있는 구성이다.

'Ave. 4.2'는 지난 4월 발매된 '송곳니 (Feat. 유라 (youra), pH-1)', 10월 발매된 '고군분투 (Feat. 개코, 페노메코)'를 잇는 월간 음원 프로젝트 'Avenue'의 세 번째 프로젝트다. 전작의 음악성이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 신곡 '4.2 (사이)'를 향해서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아프로와 쏠은 지난 9월 힙합플레이야(HIPHOPPLAYA)와 스태비 고(stabyGO)가 함께 진행한 2021 여름 프로젝트 '행 아웃(HANG OUT)'을 통해 선보인 'MYSELF (마이셀프)' 이후 3개월 만에 '4.2'로 다시 만났다. 트렌디한 음악과 스타일로 주목 받고 있는 두 아티스트가 이번엔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유라, pH-1, 개코, 페노메코에 이어 이번엔 쏠과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합작한 아프로의 남다른 확장성도 눈길을 끈다. 아프로는 쏠과 함께한 '4.2'를 통해서도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할 전망이다.

아프로는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대세 프로듀서이자 DJ, 댄스, 디자인, 사진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재능을 갖춘 아티스트다. 지난 2일에는 WAVY(웨이비) 수장 콜드, 배우 정유미와 함께 '딩고 레코드'의 세 번째 음원 '충분해(Enough)(Prod.APRO)'를 발매해 주목 받았다.

아프로의 새 앨범 'Ave. 4.2 (사이) (Feat. SOLE)'은 오는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WAVY(웨이비) 제공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