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마스크' 조한선, 화끈한 액션 예고...메인 포스터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타이거 마스크'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타이거 마스크'(감독 염정원)는 노잼인생으로 살아온 한 남자가 우연히 전설의 호랑이 마스크를 얻게 된 후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되어 펼치는 K히어로 코믹액션이다. 

이와 관련 '타이거 마스크'가 ‘시선강탈’을 유발했던 티저 포스터에 이어 박진감 넘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타이거 마스크를 만난 후 변화한 건평(조한선 분)의 맹위를 집중한 구성이라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좌우에 위치한 타이거 마스크와 건평의 모습이다. 타이거 마스크의 경우, 영화 속에 등장하는 마스크의 비주얼 그대로 들어간 컷으로, 스틸에서만 보아오던 것보다 더 리얼하게 담겨있어 묵직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여기에 타이거 마스크를 쓰고 활약할 건평, 배우 조한선의 눈빛과 표정도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친구들을 위협하고, 한국의 혈을 막을 윤 회장(강별) 일당을 무찌르기 위한 건평의 모습은 마스크를 만나기 전과는 완전히 달라 더욱 긴장감을 자아낸다. 

'타이거 마스크'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태껸 액션에 대한 것도 빼놓지 않았다. 막강한 빌런과 힘차게 날아올라 그를 향해 날리는 ‘타이거 마스크’의 킥은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뻥 뚫어줄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매우 충분하다.

이번 메인 포스터는 “영화를 보고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라는 배우 조한선의 진심 어린 바람과 같이 신명나는 이야기, 기분 좋음 웃음, 그리고 화끈한 액션이 가득하다는 것을 재확인시켜주었다. 이에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설렘은 더욱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타이거 마스크'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 '타이거 마스크'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