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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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탕웨이 전남친 김준성…억대 연봉 '진짜 엄친아'

기사입력 2011.02.24 15:36 / 기사수정 2011.02.24 15:3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영화 '만추'에서 탕웨이의 전 남자친구로 출연한 배우 김준성이 화려한 이력의 '엄친아'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홍콩에서 자란 김준성은 미국 명문인 웨이크포레스트대학교에서 철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수재로 영어 중국어(베이징어, 광둥어) 한국어 등 3개국에 능통하다고 알려져 있다.
 
김준성은 늦깎이 연기자로, 데뷔 전 홍콩에서 억대 연봉을 받던 펀드 매니저로 활약했다고 한다.
 
데뷔 후 꾸준히 한국에서 활동하던 김준성은 지난 2009년 영화 '작전'을 끝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영화 '포가튼'(The Forgotten) '화이트 온 라이스'(White on Rice)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영화 '웨스트 32번가' '작전', 드라마 '로비스트' 등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던 김준성은 '만추'에서 탕웨이의 오빠 친구이자 첫 사랑으로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를 본 많은 관객이 김준성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배우로 오인하기도 했으며, 후에 한국 배우로 알려져 더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김준성은 현재 미국 LA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또 다른 할리우드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김준성 ⓒ 영화 '작전' 스틸컷]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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