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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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득남 기뻐…육아예능, 주어진다면" (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1.12.15 06:0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아들인 배우 출신 이상원과 그의 아내 최선정이 둘째 아들을 건강히 품에 안았다.

이상원, 최선정 부부는 14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날 아들을 순산한 소감을 밝혔다.

이들 부부의 둘째 아들 이름은 이현이다. 첫째 딸 출산 당시보다 건강 관리에 힘쓴 덕분에 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출산 후 회복중인 최선정은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다행이고 무척 기쁘다"면서 "저도 첫째를 출산할 때보다 건강 관리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몸 상태나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많은 축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원 역시 "아내가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순산을 했다. 무엇보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해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최선정은 득남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이날 개인 SNS에 갓 태어난 아들 사진을 공개하고 "이름은 이현"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많은 이들 또한 새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바쁜 일정을 소화한 최선정. 그는 출산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오후 SNS를 통해 "둘째를 만나는 비싼 값으로 다 찢어져 얼룩덜룩한 배가 남았지만 마지막까지 일 할 수 있는 체력과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에 감사하다. 몸은 엉망이지만 아이를 만날 수 있음에 또 감사하는 밤"이라고 둘째를 만나는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선정은 지난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바다. 이에 최연소 여성 CEO로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합류한 최선정과 이상원의 훈훈한 선행은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부모가 되고 싶다"는 최선정은 "오늘 태어난 아들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아이로 잘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행보 하나하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부부 예능, 육아 예능 생각은 없을까. 이에 대한 질문에 이들 부부는 "건강을 우선적으로 회복하고, 만약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고민해 볼 것 같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들려줬다.

한편 이상원, 최원정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이듬해 첫 딸을 얻었다. 배우 선우은숙, 이영하의 아들이기도 한 이상원은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이며, 모델 및 배우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최선정도 남편과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최선정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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