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커밍아웃 후 전국민에 욕 먹을 때…" 30세 만든 캐럴에 닭살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과거 추억을 회상했다.

13일 홍석천은 인스타그램에 "30살에 만들었던 #캐롤 찾았네 ㅎㅎㅎ 와. 닭살 ㅋㅋ근데 오랜만에 들어보니 재밌네. 넘 웃겨 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홍석천은 "커밍아웃하고 한참 전 국민한테 욕 먹고 있을 때라 제작했던 형이 많이 힘들어졌던 크리스마스 앨범. santababy 여러분 연말 크리스마스 행복하게 안전하게 보내세여"라고 적었다.

사진에는 홍석천의 캐럴 앨범이 담겨 있다.

그런가 하면 "백화점 트리장식은 몇년 만에 최고다. 돈은 이렇게 쓰는거고 광고 효과는 더할나위 없이 좋다. 팬데믹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간이지만 행복한 매직을 선물해주는 시간. 이 멋진 걸 즐기는데 돈을 지불할 필요도 없다. 많이 칭찬해 ㅎㅎ 메리크리스마스"라며 크리스마스를 앞둔 풍경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홍석천은 SNS를 통해 상담을 이어오다가 최근 종료 소식을 전했다.

사진= 홍석천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