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만 돌파 '연애 빠진 로맨스',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꾸준한 흥행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가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월 24일 개봉한 '연애 빠진 로맨스'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52만9469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11일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1 개봉 한국 영화 흥행 TOP9에 등극한 '연애 빠진 로맨스'는 개봉 3주차에도 불구하고 동시기 개봉작과 외화들을 모두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 분)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가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연애 빠진 로맨스'에 이어 '유체이탈자'가 7만4399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76만5621명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6만4453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53만7781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