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 에릭 "저 마흔셋이에요"…편의점 맥주 사다 신분증 검사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신화 겸 배우 에릭이 신분증 검사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에릭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편의점에서 구입한 캔맥주가 비닐봉지에 담겨있는 사진과 함께 에릭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과의 대화를 적었다. 그는 "방금 편의점서 있었던 일"이라며 "알바: 신분증 좀 볼수있을까요? 나: 신분증이요? 저 지금 없는데. 알바: 신분증 없으시면 술 구매하실수 없으세요. 나: 네? 원래 여기서 자주 샀는데요? 알바: 그래도 신분증 없으시면 안되세요 죄송해요. 나: 저 마흔셋이에요. 알바: 봉투 필요하세요? 나: 네. 알바: 계산 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나: 수고하세요"라고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43살에 신분증 검사를 하게 된 에피소드를 적은 그는 여기에 "미성년자술판매금지"라는 해시태그까지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릭은 지난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했다. 

사진=에릭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