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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피디아] 최태준, 지우고 싶은 과거…조현아 '그대 떠난 뒤' (명작뮤비)

기사입력 2021.12.05 19:00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추억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는 엑스포츠뉴스만의 코너입니다. 당대 최고의 히트곡들을 떠올리고, 인기 스타들의 풋풋하고 신선한 과거 모습을 함께 추억해보는 '명작뮤비'.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뒤, 함께한 모든 순간들을 모두 지워 버리고 싶을 때가 있죠. 남겨진 이들의 아픔을 담은 '명작뮤비'를 소개합니다. 

이번 '명작뮤비'는 지난 2018년 4월 발매된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첫 번째 솔로 싱글 '그대 떠난 뒤'입니다. 감성 보컬 혼성 그룹 어반자카파의 유일한 여성 멤버인 조현아는 팀 내에서도 존재감 넘치는 보컬리스트로 인정 받고 있죠. 조현아 특유의 깊은 내공과 짙은 보이스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솔로곡인 만큼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은 곡입니다. 

'그대 떠난 뒤'는 이별 후의 시리고 아픈 감성을 그려낸 곡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뒤 느끼는 공허함과 아쉬움을 담담하게 표현했는데요. 무엇보다 조현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전하는 노랫말이 리스너들에게 격한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제서야 알았어요 그대가 떠난 뒤 / 그대가 없는 내 시간은 / 의미가 없어요" "상처는 결국 아물지만 / 추억은 그렇지가 않네요" "처음부터 우리는 혼자였지만 / 이별이란 단어로 / 허무하게 끝낼 순 없어요" 등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고 남겨진 이의 슬픔과 안타까운 마음이 절절하게 녹아든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최태준이 출연, 무표정한 얼굴부터 슬픔에 가득찬 감정 연기까지 열연을 펼쳤습니다. '기억을 지우는 사진관'이라는 소재의 뮤직비디오는 어둡고 메마른 무드를 유지하는 동시에, 최태준의 폭넓은 감정 표현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최태준은 매일 매일 똑같은 루틴의 하루를 보내며 기억을 지우기 위해 사진관을 찾은 이들을 마주했는데요. 각자의 스토리가 담긴 물건들을 꺼내놓고 기억을 지우려는 이들 앞에선 최태준에게서 감정의 동요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태준 역시 차마 지울 수 없지만 지워내고 싶은 아픔이 존재했죠. 뮤직비디오 말미, 춤을 추는 남녀 인형을 꺼내보인 최태준에게서 과거의 연인과 함께한 추억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최태준은 기억을 지우기 위해 마주한 카메라 앞에서 눈물을 쏟아냅니다. 특별한 설명이 더해지지 않아도 오열하는 그의 모습은 먹먹한 슬픔을 안겼습니다. 

뮤직비디오 속 최태준의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과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지면서 조현아만의 감성이 녹아든 곡이 더욱더 풍성해지고, 감성 역시 극대화됐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리스너들 역시 '그대 떠난 뒤'를 통해 각기 다른 이별의 아픔과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받을 수 있을 거라 여겨집니다. 

최태준은 최근 오랜 연인, 배우 박신혜와 내년 1월 결혼을 발표해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이들 예비 부부에게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새로운 생명이 찾아온 것으로 전해져 더 큰 축복을 받았는데요. 

깜짝 결혼 발표 후 최태준은 팬카페를 통해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 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라며 박신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해 많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그는 곧 만나게 될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최태준은 "인생의 새 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 이제는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 배우로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1991년생인 최태준과 1990년생인 박신혜는 한 학번 차의 대학교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후 친분을 쌓아왔습니다.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진 2018년,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죠. 그렇게 4년 만남을 이어온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이루게 된 이들 예비 부부를 향한 축하 인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조현아는 독보적인 감성과 음악적 색을 지닌 보컬리스트이자 어반자카파의 멤버로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솔로 가수로서 드라마 OST 등 꾸준하게 참여했고, 어반자카파는 지난달 25일 새 미니 앨범 '이 별'을 발표해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감가는 가사와 감정들로 가득한 노래들을 통해 리스너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어반자카파 그리고 조현아의 음악 활동을 더욱더 응원하고 기대하겠습니다. 

사진=앨범 재킷, 엑스포츠뉴스DB, 뮤직비디오, 소속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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