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목표=음방 1위"…자신감 가득 우주 해적 '파일럿'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신곡 '파일럿'으로 음악 방송 1위라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1일 오후 에버글로우의 세 번째 미니앨범 'Return of The Girl'(리턴 오브 더 걸)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리턴 오브 더 걸'에는 타이틀곡 'Pirate'(파일럿)을 비롯해 'Back Together'(백 투게더), 'Don’t Speak'(돈 스피크), 'Nighty Night'(나이티 나잇), 'Company'(컴퍼니)까지 5곡이 수록됐다. 다양한 장르의 고그로 에버글로우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타이틀곡 '파일럿'은 다이내믹한 곡 변화와 구성이 돋보이는 POP/EDM 장르의 곡이다. 에버글로우만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특히 에버글로우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에 '시건방 해적춤'을 포인트 안무로 소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에버글로우는 '케이팝 슈퍼페스트' '아시아 송 페스티벌' 등 대규모 공연 참여 및 7월 단독 온라인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오프라인 공연 계획 질문에 시현은 "기회가 된다면 대면 공연도 많이 하고 싶다. 얼른 상황이 좋아져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에버글로우는 매 활동마다 강렬한 무대와 콘셉트를 선보여왔다. 향후 활동에도 그런 콘셉트 유지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이유는 "에버글로우 하면 떠올랐으면 하는 이미지가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특한 콘셉트다. 에버글로우만의 특별한 콘셉트를 모두가 이해해주실 때 쯤에는 또 색다른 콘셉트에 도전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리턴 오브 더 걸'을 통해 에버글로우가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 온다는 "저희의 노래를 들으시고 많은 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가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두려워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더불어 에버글로우의 음악 색깔에 대해서도 전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나 목표로 미아는 "이번에는 확실히 에버글로우라는 팀을 많은 분들에게 각인시키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버글로우의 세 번째 미니앨범 '리턴 오브 더 걸'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