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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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 母' 안현주 "소개팅 처음…친구들 다 이혼해 비밀로" (와카남)

기사입력 2021.11.23 22:2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와카남' 안현주가 친구들에게 소개팅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는 '돌싱 모녀' 배수진 안현주와 '트롯 요정' 강혜연이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싱 2년 차 배수진, 8년 차에 접어든 어머니 안현주는 함께 소개팅에 나섰다. 소개팅 전, 모녀는 함께 스타일링 숍을 방문했다. 

배수진은 메이크업을 받으며 엄마에게 "소개팅 하니 어떻냐"고 물었다. 또 배수진이 "난 소개팅 처음이다"라고 하자, 안현주 역시 "소개팅 한 번도 안 해봤다. 어제 그래서 잠이 안 오더라. 방송 타면서까지 이렇게 해도 되나 싶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배수진은 엄마에게 "이참에 괜찮은 사람 나오면 만나봐도 좋지"라고 말했다. 이에 안현주는 "애들한테 소개팅 얘기를 할 수가 없었다. (친구들이) 다 이혼했다. 다 나보고 소개팅 해달라고 할 때 이 나이에 무슨 소개팅이냐고 했는데 내가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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