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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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화려한 덩크로 '차세대 덩크왕' 면모 과시

기사입력 2011.02.15 10:58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LA 클리퍼스의 블레이크 그리핀이 ESPN이 뽑은 'Dunk of the night'에 선정되며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클리퍼스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10-11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8-93으로 패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올 시즌 루키인 그리핀은 21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그리핀은 경기 초반부터 슬램덩크를 시작으로 총 5개의 화려한 덩크를 선보이며 상대 선수들을 압도했다.

그리핀은 매경기 화려한 덩크슛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팬들 사이에서 '차세대 덩크왕'으로 낙점받은 선수다.

한편, 그리핀은 오는 20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NBA 올스타전 전야제의 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그리핀은 지난 2006년 맥도널드 고교 챔피언십 덩크 콘테스트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가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블레이크 그리핀 (C) NBA ASIA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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