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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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180도 달라진 전골 칼국숫집에 大만족..."또 오고 싶다" (골목식당)[종합]

기사입력 2021.11.04 00:3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백종원이 180도 달라진 절골 칼국숫집 사장님 음식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극찬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7번째 골목 '신철원' 골목 네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전골 칼국숫집을 찾았다. 전골 칼국숫집 사장님은 백종원으로부터 육수 연구와 메뉴정리 숙제를 받았었다. 가게에는 유도선수 출신의 두 아들이 전골 칼국숫집 사징님의 마지막 촬영을 돕기 위해 함께 있었다.  



백종원은 가게 들어섰을 때 피하고 싶었던(?) 사장님의 두 아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백종원은 "내가 위화감을 느낀다. 나한테 화풀이 하려고 왔느냐"고 경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백종원은 "두 아드님 덕분에 든든하겠다. 가게에서 행패 부리는 손님도 없겠다"고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사장님은 일주일동안 완성한 사장님의 전골 칼국수에 비주얼부터 만족했다. 백종원은 "야채들도 많아졌지만, 고기 양이 많아졌다"면서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고기가 뭉쳐질 수 있으니까, 고기를 따로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비주얼에서 합격점을 받은 전골 칼국수 시식에 들어갔고, 백종원은 "훨씬 낫다. 인간적으로 처음부터 이 맛이었으면 맛집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에 사장님은 드디어 안심하면서 "대표님을 너무 늦게 만났다"면서 웃었다. 



백종원은 끊임없이 전골 칼국수를 먹었고, 금기야 사장님에게 "여기 고기 추가요"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육수 맛이 딱 잡혔다"고 또 칭찬했다. 백종원은 만두도 맛봤다. 처음에 방문했을 때 아무 맛도 안난다고 했던 만두에 대해서도 백종원은 "말이 필요없다. 훨씬 맛있다"면서 만족했다. 백종원의 먹방은 계속됐고 "이러면 또 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날에는 전소미가 미리투어단으로 주꾸미 볶음집을 찾았다. 자칭 '주꾸미 전문가'라고 말한 전소미는 제철 주꾸미를 먹기 위해 홀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을 정도라고. 이날 가게를 찾은 전소미는 주꾸미 볶음 맛에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전소미는 걱정 가득한 붑 사장님에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정말 맛있다. 아마 다른 분들도 저처럼 맛있게 드실 것"이라고 응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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