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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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현준 등 12명 재계약 불가 통보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1.11.01 14:10 / 기사수정 2021.11.01 14:13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선수 12명에 대해 다음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일 전했다.

삼성은 "대상 선수는 투수 임현준, 봉민호, 김동찬, 조경원(이상 육성), 안도원(육성군보류), 포수 김결의, 내야수 백승민, 김재현, 김태수(육성), 외야수 이현동, 최선호, 김경민(이상 육성) 등 12명이다"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29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임현준은 9시즌 동안 239경기에서 5승 4패 23홀드, 평균자책점 4.13을 남기고 팀을 떠난다.

지난 2016년 122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0.218(188타수 41안타), 14타점을 기록한 김재현은 군 복무를 마친 뒤부터 1군에 설 기회를 받지 못하며 올 시즌 35경기 출전에 그친 채 삼성 유니폼을 벗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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