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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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 하드캐리' EDG, 비디디 아지르 격파하며 '4세트 승리' [롤드컵]

기사입력 2021.11.01 00:49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EDG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1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4강 EDG 대 젠지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등장했다. EDG는 '플란드레' 지슈안준, '지에지에' 자오리지에, '스카웃' 이예찬, '바이퍼' 박도현, '메이코' 티안예가 출전했다.

4세트에서 EDG는 블루 진영을 젠지는 레드 진영을 골랐다. EDG는 케넨, 자르반, 조이, 루시안, 나미를 픽했다. 젠지는 그레이브즈, 비에고, 아지르, 미스포츈, 룰루를 선택했다.  

초반 미드-정글 싸움이 일어났고 스카웃이 더블킬을 달성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추가로 EDG는 첫 전령까지 빠르게 먹으며 이득을 굴렸다.

젠지 역시 탑을 공략하며 잘 크고 있던 플랑드레를 끊었다. 하지만 EDG가 경기 흐름을 잡았다. 스카웃이 비디디를 확실히 견제했고 봇에서도 거세게 밀어붙이면서 타워를 끝내 파괴했다.

16분 경 두 번째 화염용 타임, 용은 젠지가 가져갔지만 EDG가 4킬을 쓸어담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골드격차를 벌린 EDG는 맵을 장악했고 드디어 세 번째 바다용이 나왔다.

EDG가 먼저 용을 쳤지만 클리드가 스틸에 성공하며 젠지가 드래고 3스택을 완성시켰다. 그럼에도 EDG는 4킬을 올렸다.

26분 경 영혼이 걸린 바다용이 출현했다. 봇에서 열린 대규모 한타에서 EDG가 또 한 번 대승, 바론까지 획득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EDG는 탑 억제기를 파괴하며 미드로 회전했고 미드를 뚫어내며 게임을 끝냈다.

사진=lolesports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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