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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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인성' 미담 재조명…"먼저 대기실 찾아와 인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10.28 04:50 / 기사수정 2021.10.27 20:4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에 이어 인성 논란까지 불거진 가운데,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의 '김선호 미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지난해 12월, 김선호의 tvN '놀라운 토요일' 촬영 후기를 전한 내용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입짧은햇님은 당시 방송 도중 '놀라운 토요일' 김선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원래 먹방에서 '놀토'에서 본 연예인 얘기 잘 안 하고 가끔씩 하는데 가끔이 오늘이 되겠다"고 운을 뗐다. 

입짧은햇님은 "(김선호가) 두 번째 나왔던 때다. 처음에는 문근영 씨랑 나왔다. 그때는 신인이고 (스태프들의 반응을) 잘 못 느꼈다. 지금과는 사뭇 달랐다. 줄 서서 사진 찍고"라고 떠올리며 웃었다. 

이어 "제 기억이 맞다면 처음 나오셨을 때 제 대기실에 먼저 와서 인사한 분이었던 것 같다. 훈훈한"이라고 덧붙이며 김선호의 인성을 높이 평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선호는 최근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로 구설에 휘말렸다. 전 여자친구는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임신 중절을 종용했으며 중절 수술을 받은 후 김선호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선호는 관련 의혹에 대한 특별한 반박 없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더불어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과 차기작 등 하차를 알렸고, 광고계에서도 손절 당하는 등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 김선호의 과거 인성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파장은 더욱 커졌다. 이때 김선호의 대학 동기부터 촬영장에서 함께한 스태프, 동료 배우들이 그에 대한 미담을 전하면서 그의 인성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 김선호를 둘러싼 여러 의혹과 미담이 동시에 번지는 상황에서 대중들만 혼란을 느낄뿐이다. 

사진=tvN, 입짧은햇님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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