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온라인, 솔로와 커플 대결 이벤트 실시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글로벌 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내달 16일까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솔로와 커플의 대결 구도에 맞춰 게임 내에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유저들은 '알베르타' 지역에 위치한 소년 NPC '슈크림'을 통해 솔로를 축복하고 응원해주는 '악마' 또는 커플을 축복하고 응원해주는 '천사'를 선택해 자신의 진영을 먼저 결정하게 된다. 유저의 진영 소속 상태는 천사진영과 악마진영을 상징하는 안경 아이템으로 알 수 있으며, 이 아이템은 모든 캐릭터 능력치를 증가시켜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각각의 안경 아이템을 착용하고 게임 내 필드에서 '천사의 전령'과 '악마의 전령'으로 구분되는 상대 진영의 몬스터를 사냥하면 이벤트 아이템 '증오뭉치'와 '사랑뭉치'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매주 더 많은 상대방의 전령을 쓰러뜨린 승리 진영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획득한 이벤트 아이템 '증오뭉치'와 '사랑뭉치'를 '전쟁상인' NPC에게 가져다 주면 다양한 혜택이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그나로크 공식 홈페이지(www.ragnaro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희준 라그나로크 스튜디오장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5주간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올해는 무엇보다 솔로와 커플 유저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라그나로크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