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이루어질 수 없겠지...ㅠ"...김범의 반응은?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배우 김범이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의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김범은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스트닥터 #내사랑차교수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수술복과 의사 가운을 입은 채 창틀에 걸터앉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옆에 앉은 비는 정장을 입은 채 바닥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둘의 시선은 다른 곳을 향하고 있지만 같은 방향으로 다리를 꼰 모습이 눈길을 끈다.

비는 김범의 게시글에 "이루어질 수 없겠지… ㅠ❤️"라는 댓글을 남겼고, 김범은 이에 "네"라고 대답해 팬들의 환호와 웃음을 이끌어냈다. 

한편 김범, 비, 유이 등이 출연하는 '고스트 닥터'는 배경, 실력, 성격 모두 극과 극인 두 의사가 얼결에 '빙의'하는 것을 시작으로 영혼과 몸이 하나로 합쳐지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비는 신들린 의술을 지녔으나 이기적이고 오만한 천재 의사 차영민 역을, 김범은 타고난 머리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집안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황금수저 레지던트 고승탁 역을 맡는다. 

'고스트 닥터'는 2022년 상반기에 tv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김범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