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화, 16년 전 첫째 임신 '흐뭇'…"결혼 사진은 다 버렸나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경화가 과거 임신 사진을 공개했다.

김경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세상에 이게 언제적이래요?! 방송 자료 찾다가... 찾으려는 사진은 안 보이고 터지기 직전의 배는 그 후로도 4주를 더 나와서 맨 마지막 사진의 보물을 만날 수 있었지요. 옛날옛적의 사진이라... 촌스럽기 그지없지만 새삼스럽고 새록새록하고 그러네요...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005년 김경화의 모습이 담겨있다. 볼록 나온 배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김경화의 모습과 D라인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김경화는 "서연이가 3.62kg이 될 때까지 무럭무럭 자란 만삭 사진 건강하게 자라서 자기 돌잔치 때 떡 돌린 사연 있는 돌사진. 그나저나 결혼 사진은 다 버렸나봐. 베란다에 내놓은 거라도 꺼내야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화는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5년 퇴사 후 배우, 방송인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김경화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