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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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비 꺾은 퍽즈!' C9, 달라진 포스를 뿜어내며 'FPX 찢었다' [롤드컵]

기사입력 2021.10.15 22:29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C9이 8강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15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4일차 A조 FPX 대 C9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FPX는 '너구리' 장하권, '티안' 가오티안량, '도인비' 김태상, 'Lwx' 린웨이샹, '크리스피' 린칭송이 나왔다. C9은 '퍼지' 이브라힘 알라미, '블레버' 로버트 후앙,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 '즈벤' 예스퍼 스베닝센, '벌컨' 필리페 라프람이 등장했다.

FPX는 그레이브즈, 자르반, 럼블, 카이사, 렐을 골랐다. C9은 제이스, 쓰레쉬, 트페, 트리스타나, 라칸을 픽했다. 

초반부터 C9이 교전마다 대승을 거두면서 5분만에 킬스코어는 6대 1까지 벌렸다. 기세를 제대로 잡은 C9은 첫 전령을 빠르게 획득했다.

C9은 봇에서 열린 전투에서도 승리하며 첫 대지용을 쉽게 챙겼다. 이 과정에서 C9과 FPX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C9은 먹어 둔 전령을 탑에 풀면서 탑 2차를 밀었고 순식간에 골드격차를 5천으로 만들었다.

C9은 멈추지 않았다. 두 번째 바람용을 챙긴 C9은 뭉쳐서 봇을 뚫어냈다. 세 번째 화염용까지 확실하게 챙긴 C9은 티안을 끊어내고 바론을 치면서 한타를 걸었다.

에이스를 만든 C9은 쉽게 바론을 획득했고 게임 승기를 잡았다. 27분 경 C9은 바론을 두른채 봇을 뚫었고 그대로 쌍둥이까지 파괴,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사진= 라이엇 게임즈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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