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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3의 전설 ‘Moon’ 장재호∙‘MichaeL’ 노재욱, e-토크쇼 참가…역사를 쓰고 있는 두 선수

기사입력 2021.10.14 16:11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워3 전설들이 e-토크쇼에 뜬다.

14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7일(일) 오후 1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Moon’ 장재호와 ‘MichaeL’ 노재욱이 출연하는 e-토크쇼 #17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Moon’ 장재호 선수는 워크래프트3의 살아있는 역사다. 만 16세에 데뷔와 동시에 2003 손오공배 MBC게임 프라임리그 II 우승을 하고,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2018년에는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스타즈에 동시에 헌액됐으며, 현재까지도 워크래프트3 종목 최고의 선수 자리에 위치해 있다.

‘MichaeL’ 노재욱 선수도 2004년 데뷔해 현재까지 워크래프트3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전설적인 선수 중 한명이다. 2006 WC3L 우승, ESWC 2006 우승 등의 경력과 함께 현재는 국내 유일 언데드 종족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 선수는 올해부터 비전 스트라이커즈(Vision Strikers) 팀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워크래프트3 선수 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어, e-토크쇼 동반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 두 선수는 그동안 활동하면서 얻는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시에,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 등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17번째 e-토크쇼는 오는 17일(일) 오후 1시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두 선수에게 궁금한 점은 15일(금)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질문을 남기면, 방송에서 선수들에게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번 방송은 최시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네이버 게임 e스포츠, 트위치, 협회 유튜브,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e스포츠의 발전을 기록하고 e스포츠 선수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로, 2018년 8월에 개관했다. ‘e-토크쇼’는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e스포츠 관계자들을 초청해 그들의 경험담을 직접 나누고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실제로 프로 선수, 종목사 관계자, e스포츠 전문 기자, 해설자, 방송 PD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자리를 빛내고 있다. 올해 e-토크쇼는 매월 3째주 혹은 4째주 주말에 정기적으로 e스포츠 팬들을 찾아가는 중이다.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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