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Blue Letter' 컴백 비하인드 공개…프로페셔널 면모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원호(WONHO)가 컴백 준비 비하인드 영상에서 프로다운 모습을 뽐냈다.

원호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블루 레터(Blue Letter)' 컴백 준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원호는 재킷 촬영을 위해 헤어 스타일링을 받던 중 "집에서 젖은 머리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가져왔다"며 철저한 준비성을 자랑했다.

원호는 두 번째 재킷 촬영 날에도 틈틈이 타이틀곡 '블루(BLUE)'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정을 쏟았다.

특히 뮤직비디오 촬영 전 의상 피팅을 진행할 때 "이너를 바꾸는 게 나을 거 같다", "후드티를 입을 거면 심심해서 자르는 게 나을 거 같다" 등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원호는 장난기 넘치는 평소 모습과 달리 진지한 표정으로 뮤직비디오 장면마다 어울리는 의상을 직접 골랐다. 원호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는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블루'로 '글로벌 대세' 수식어를 재입증한 원호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오호호(ohhoho)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