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한예종 전설의 10학번…내가 3대 여신이라고"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고은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동기들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나만의 세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10학번 동기들을 칭찬했고, 김고은은 이상이, 안은진, 김성철, 박소담, 이유영 등과 동기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동기들이 다 잘나가니까. 이런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 않냐. 이 친구는 잘 될 거 같다' 하는 분도 있었지만 '시간이 걸리겠다' 하는 친구도 있지 않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김고은은 "저희끼리는 누구 한 명이 뚜렷하게 두각을 나타내기보다 단합도 잘 되고 서로 응원하고 그런 사이다"라며 털어놨다.

또 유재석은 "동기들 사이에서도 고은 씨 인기가 어마어마했다고 그러더라. 상이도 그러더라. 인기가 많았다고"라며 질문했고, 김고은은 "나쁘진 않았다. 자꾸 여신이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인터뷰 때 한예종의 3대 여신이었다면서요?'라고 하니까"라며 민망해했다.

유재석은 "저희는 처음 듣는 이야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