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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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튼튼!"...김동현→최태성, 본격 '똑똑해짐' 트레이닝 [종합]

기사입력 2021.09.14 15:09 / 기사수정 2021.09.14 15:0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김동현, 정봉주, 최태성, 김지민, 럭키의 '똑똑해짐(Gym)' 트레이닝이 시작된다.

14일 채널 IHQ의 새 예능프로그램 '똑똑해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동현, 정봉주, 최태성, 김지민, 럭키가 출연해 프로그램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똑똑해짐'은 개성 넘치는 트레이너들의 뇌 근육 PT 수업을 통해 우리의 지식을 업그레이드하는 인문학 예능 프로그램이다.

‘똑똑해짐’은 역사, 심리, 과학 등 다양한 키워드를 놓고 관련 정보는 물론 트렌드까지 한눈에 정리해 줄 예정이다. '똑똑해짐' 메인 MC를 맡은 김동현은 "인문학 프로그램 MC라는 게 안 어울릴 수 있다. 케이지 안에서 살아왔는데 케이지 안에서는 공부를 하든 안하든 최고라고 자신할 수 있고 공부를 하면서 저희가 운동도 하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기가막히게 잘 가르친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지민은 "기싸움을 안해서 좋다. 뭔가 겹치는 게 있을까봐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 게 있었는데 홍일점이다 보니 가만히 있어도 카메라가 많이 잡아준다. 그리고 연령대가 다양해서 30대는 제가 대변하면 되고 이런 식으로 편하다. 제가 지식이 깊지는 않지만 어디 가서 누구한테 얘기해 주는 걸 좋아해서 그런 건 자신 있다"라고 전했다.

'똑똑해짐'만의 차별성에 대해서 김지민은 "막 깊지 않은 사람들이 주절주절 떠들어대는 게 다가가는 친근감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별코치 최태성 씨와 다르게 저희 같은 사람이 얘기할 때는 동질감을 느끼면서 '이거 아닌데', '저거 아닌데' 하면서 친구가 얘기해 주는 느낌을 어필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동현은 "세상 별별 이야기들,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들을 준비하다가도 저희 다섯이 다 다른 분야에서 많이 알고 있다. 그래서 중간에 새기는 하지만 더 재밌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또 저희는 들을 때 시청자들의 마음으로 듣는다. 들었을 때 아는 내용이면 이야기를 뺏어버리기도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차트를 달리는 남자들', '서프라이즈' 등이 3~4개를 다룬다면 저희는 6~8가지를 한 번에 다룬다. 유튜브도 그렇고 짧게 보고 싶어 하는데 저희는 함축해서 임팩트 있게 보여드리고 말만이 아닌 실제 자료들을 다 준비해서 선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최태성은 "역사 외에는 아무것도 잘하는 게 없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 오게 돼 너무 영광이다"라며 "김동현 관장님이 코치를 해주시는데 똑똑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몸도 튼튼해진다. 살다가 이렇게 재밌는 분들이 있나 싶을 정도로 여기 와서 웃다가 간다"라며 즐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강연 주제는 무엇이었을까. 럭키는 "얼마 전에 서울푸드 특집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주는 정보가 많아서 너무 좋았다. 한국에 배달이 몇 년부터 생겼는지부터 해서 배달의 민족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라고 전했다.

김동현은 "유튜브로 5~10분 짜리로 요약해서 조회수가 잘 나오는 편들이 있다. '똑똑해짐'에 있는 콘텐츠들을 다 쪼개서 올라간다면 엄청 많이 관심을 가질 주제들이다. 거기서 또 터지면 TV도 잘 될 것 같다. 한 편 한 편이 300만 이상 나올 거다"라고 전했다.

정봉주는 "정보가 진지하고 엄격하게 다가오면 안 된다. '똑똑해짐'이 정보 소스도 좋고 재미 소스도 좋은 것 같다. 공부하면서 놀고 놀면서 공부하자는 의미에서 좋은 프로그램이다.

김지민은 "똑똑하다라는 얘기를 어렸을 때 많이 써보고 점점 유식해진다, 아는 게 많아진다 등 어려운 말을 많이 쓴다. 말 그대로 똑똑해짐. 친근감 있으면서도 깊게 채워진다기 보다 친구한테 들을만한 이야기들, 알고 싶었는데 몰랐던 이야기들을 잘 표현해 드릴 거라서 정말 재밌을 거다"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끝으로 최태성은 "정보의 홍수의 시대에 살고 있다. 내가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혼란스럽게 느끼시는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정보 속에서 한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될 정보를 뽑아서 재미있게 전달해 준다면 이거야 말로 반드시 들어야 할 아이템이 아닌가 생각한다. '똑똑해짐'이 그 해결책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똑똑해짐'은 14일(오늘) 오후 11시 30분 채널 IHQ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IHQ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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