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 유력 메시...좌 메시-우 네이마르 가동?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PSG) 데뷔 전이 임박했다.

PSG는 오는 30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프랑스 랭스에 위치한 스타드 오귀스트 드로네에서 열리는 2021/22 시즌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에서 스타드 랭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29일(한국 시간) PSG와 스타드 랭스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매체는 PSG 공격진에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디 마리아와 함께 메시의 이름을 올렸다. 상대적 약체인 스타드 랭스를 상대로 메시가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시는 PSG 이적 후 치러진 리그앙 2경기에서 아직까지 출전하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아직 메시의 몸 컨디션을 고려해 충분한 휴식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지난 2021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휴가를 보내며 정상적으로 훈련 시간을 갖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팀에 합류한지 15일 정도 된 메시는 곧 포체티노의 부름을 받을 것"이라며 "메시는 교체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코파 아메리카 이후 한 번도 뛰지 않았다"라고 예상했다.

이어서 "메시를 오른쪽에 네이마르가 왼쪽에 음바페가 중앙에 뛸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주로 중앙과 오른쪽 윙어 자리에서 활약한 바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