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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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변요한·김무열·김희원·박명훈, 피해자→감시자…4色 캐릭터 포스터

기사입력 2021.08.26 17:55 / 기사수정 2021.08.26 17: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가 강렬한 캐릭터들의 탄생을 예고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4인 4색 각각의 개성이 담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끝까지 쫓아 반드시 되찾는다'는 문구와 함께 보이스피싱으로 모든 것을 잃고 본거지로 직접 잠입한 한서준(변요한 분)의 절실한 추격이 긴박해 보인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악역을 예고하는 곽프로(김무열)가 보이스피싱 작전을 지휘하며 웃고 있는 모습은 극악무도함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 절박한 한서준과 더욱 극명한 대비를 보여준다. 

보이스피싱범들을 집요하게 쫓는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이규호(김희원), 보이스피싱 본거지의 절대적 감시자 천본부장(박명훈)의 비주얼은 강렬한 캐릭터들이 부딪히면서 탄생시킬 열연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연기로 대한민국 관객에게 사랑 받는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은 이번 '보이스'에서도 어느 때보다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영화 속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보이스'는 9월 개봉한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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