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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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윤정수, 집 날아갈 때 같은 아파트…누구보다 잘 알아" (리더의 하루)

기사입력 2021.08.24 20:56 / 기사수정 2021.08.24 20:5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리더의 하루' 윤정수가 집이 날아가던 당시를 떠올렸다.

24일 방송된 IHQ '리더의 하루'에서는 비서 4인방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비서 중 제일 먼저 등장한 박명수는 벽 한쪽에 적혀있는 'SK 주식회사 최태원 회장', '카카오 김범수'의 이름을 보며 '형'이라는 호칭으로 불렀다. 이어 호형호제하는 척하던 박명수는 "비서 필요 없나 비서? 글로벌하게 발전하려면 비서가 필요할 텐데 연락이 없다"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이어 주식 상장폐지 3번이라는 이력이 있는 지석진과 파산의 아이콘 윤정수가 연이어 등장했다. 윤정수의 등장에 박명수는 "자산 거덜 난 걸로 알고 있는데 괜찮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석진은 "얘는 집이 날아갔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내가 집이 날아 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지석진이다. 날아갈 당시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다"라고 설명해 웃픔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폐업 전문 비서 정준하가 합류하면서 비서 4인방이 모두 모였다. '리더의 하루'가 어떤 프로인지 아냐는 물음에 "성공 꿀팁을 시청자에게 공개하는 거 아니냐"라며 리더의 24시간을 밀착 동행할 것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명수는 "박용만, 최태원, 정용진 회장이 연락 올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사진=IHQ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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