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매드몬스터설 부인…제이비X크리스티나X박준금 공개 (복면가왕)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갓세븐 제이비(JAY B), 개그맨 곽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 배우 박준금의 정체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한 '투표 안 하고 뭐 해 이 바보야 비대면 남친'과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It's alright 가왕석으로 가자 우리집'과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가왕석 다오 두꺼비집'은 크러쉬의 '어떻게 지내'로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다.

'It's alright 가왕석으로 가자 우리집'이 2라운드에 진출했고,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가왕석 다오 두꺼비집'의 정체는 제이비로 밝혀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시간 금방 갑니다 저 가왕 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시지 말입니다 군화'와 '판정단들 나 두고 고무신 거꾸로 신지 마 고무신'은 조장혁의 '러브(Love)'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판정단들 나 두고 고무신 거꾸로 신지 마 고무신'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시간 금방 갑니다 저 가왕 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시지 말입니다 군화'의 정체는 곽범으로 밝혀졌다.

김성주는 "동료들이 나와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자극 받아서 나왔다더라"라며 질문했고, 곽범은 "최근 김해준 씨가 나와서 노래를 너무 잘하고 갔더라. 제가 전화를 해서 받아주면 내 인지도가 이 정도는 됐구나' 싶어서 전화를 해봤다. ('복면가왕' 측에서) 나와도 된다고 해서 어머니께서 정말 좋아하신다"라며 출연 계기를 털어놨다.

김성주는 "매드몬스터와 관계가 동일인이냐. 카메라 어플로 곽범 씨를 찍으면 매드몬스터와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찍어봐도 되겠냐"라며 물었다. 김성주는 실제 어플을 사용해 곽범을 촬영했고, "매드몬스터 맞냐"라며 확인했다. 그러나 곽범은 "아닙니다"라며 콘셉트를 유지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 '한 번 불면 잊지 못할 매력 보이스 하모니카'와 '신나는 음악 시간에 내가 빠질 수 있나 리코더'는 10CM의 '아메리카노'로 흥이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한 번 불면 잊지 못할 매력 보이스 하모니카'가 2라운드에 올랐고, '신나는 음악 시간에 내가 빠질 수 있나 리코더'의 정체는 크리스티나로 밝혀졌다.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에서 '비대면 남친은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드세요 빈대떡 신사'와 '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그렇게 예쁠 수가 없어요 꽃집 아가씨'는 故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비대면 남친은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드세요 빈대떡 신사'가 승리했고, '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그렇게 예쁠 수가 없어요 꽃집 아가씨'의 정체는 박준금으로 밝혀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