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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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존스, 양키스행…1년 200만 달러

기사입력 2011.01.21 13:33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10년 연속 내셔널리그(NL)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던 외야수 앤드류 존스(34)가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다.

21일(이하 한국시각), ESPN의 보도에 따르면 존스는 양키스와 1년간 200만 달러의 계약조건에 합의했다. 타석수에 따라 최대 120만 달러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존스는 브렛 가드너-커티스 그랜더슨-닉 스위셔의 외야 라인을 갖춘 양키스에서 백업 외야수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양키스의 백업 외야수였던 마커스 템스는 LA 다저스와 1년 계약을 맺고 팀을 떠났다.

존스는 10년 연속 NL 외야수 골드글러브 수상, NL 올스타 5회 선정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2007년을 기점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LA 다저스-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지난 시즌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107경기에 출장, 타율 2할3푼에 19홈런, 48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사진 = 앤드류 존스 ⓒ MLB / 뉴욕 양키스 공식 홈페이지]

최세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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