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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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름 "'5년 열애' ♥남궁민과 장수 연애 비결? 사랑과 배려" (편스토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8.07 07:10 / 기사수정 2021.08.07 01:5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진아름이 남궁민과의 오랜 연애의 비결을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모델 진아름과 SF9 인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남궁민의 여자친구로도 알려져 있는 진아름에게 이영자는 "몇 년을 연애했길래 장수 커플이냐"라고 물었고 진아름은 5년을 연애했다고 밝혔다. 명세빈은 "어떻게 하면 5년을 사귈 수 있냐"라며 놀라워했고 진아름은 "사랑과 배려로 (이뤄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영자는 본인이 해준 요리와 얻어먹은 요리를 하나씩 골라달라고 부탁했고, 진아름은 보통 자신이 요리를 해주는 편이라며 "요즘에는 몸을 키워야 해서 고기반찬을 해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남궁민에게 얻어먹은 요리로는 생일날 미역국을 꼽았다. 진아름은 "소고기도 넣었고 직접 손수 다 했다"라며 다정한 남궁민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유리는 "남궁민 씨가 배역에 몰입을 잘 하시는데 작품을 할 때 실제로 다른 사람이 되어서 오냐"라고 물었다. 진아름은 "드라마 '리멤버'에서 악역을 할 때 갑자기 남규만이 나오더라. 제가 알던 사람이 아니더라"라며 놀라워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류수영의 꿀팁이 공개됐다. 류수영은 "제 밥은 맛이 없다"라는 제작진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점을 파악했고 쌀을 씻는 방법부터 물의 양까지 자신만의 방법을 설명했다.

류수영은 "쌀을 빨리 빼내는 게 좋다. 쌀이 물에 들어가는 순간 물을 쫙 흡수하니까 쌀뜨물에 너무 오래 들어가 있는 건 좋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밥 지을 때 물의 양에 대해 "이 사람들이 밥을 얼마나 했겠냐"라며 밥솥에 적혀있는 선대로 밥을 지으라고 조언했다.

그는 "밥이 설익었을 땐 소주를 한 잔 따라서 부은 다음에 섞고 10분 동안 재가열하면 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소주는 끓이면 알코올이 다 날아간다고 생각하는데 남아있긴 남아있다"라며 "그러니까 애들한테 해줄 때는 처음부터 잘하세요"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류수영은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돼지고기뚝불, 달걀말이 등 다양한 반찬을 선보였다. 류수영을 보던 SF9 인성은 "유튜브 하시면 구독할래요. 확실한 건 진짜 저희 어머니보다 잘하시는 것 같아요"라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류수영은 명란을 이용한 달걀말이를 선보이며 "명란은 산지에서 직접 주문하면 마트보다 서너배 싸다"라며 꿀팁을 공개했다. 그는 엄청난 크기의 달걀말이를 완성했고 이영자는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류수영이 완성한 푸짐한 한 상에 인성은 "반려견을 키우시냐"라며 "제가 그걸로라도 들어가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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