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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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죽음의 3연전 시작

기사입력 2021.09.25 15:10 / 기사수정 2021.09.25 15:10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죽음의 3연전 원정길에 오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25일부터 9일 동안 리그에서 첼시와 리버풀 원정 경기를 치르고, 파리 원정을 떠나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을 상대한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런던에 위치한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첼시 원정을 떠난다.

첼시 원정을 시작으로 주중 29일 PSG와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2차전 경기를 치르고, 내달 4일 리버풀과의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맞대결을 위해 안필드 원정길에 나선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첼시전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다른 팀들과 경기할 수도 있었지만 일정은 일정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 경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우리는 그것을 환영한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우리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수많은 바보 같은 것들에 불평하지 않는다. 그것을 받아들이고, 적응하고, 나아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중요한 3경기를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의 부상자 명단에 주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라포르테, 존 스톤스, 로드리, 진첸코, 일카이 권도안 등이 포함되어 있고, 에이스 더 브라위너도 발목 부상을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부상 상황에 대해 단 한순간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이 잔인한 일정 속에서 우리는 다루기 불편한 상황들을 겪게 될 것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일 충분한 선수단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3연전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선수들이 어떻게 준비하고, 이런 종류의 경기에서 뛰기를 고대하기 때문에 굳이 즐기라고 말할 필요가 없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그들은 어떤 상대와 어떤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지 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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