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루미코 "日 아이돌 출신…축구할 땐 한국 응원" (미래수업)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정민 아내 루미코가 일본 아이돌 출신이라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tvN '미래수업' 25화에는 가수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루미코는 "가수 김정민 씨 아내 루미코다. 남편이 요즘 MSG 워너비 활동으로 제2의 전성기가 왔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지민은 "너무 궁금한 게 한일전 경기에서 누구를 응원하냐"고 질문했다.

루미코는 "진짜 많이 듣는 질문이다. 난감하긴 한데 우리 아들이 축구를 한다. 축구 경기를 볼 때는 '대한민국' 응원을 한다"고 답했다.

홍석천은 "루미코 씨가 일본 아이돌 출신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루미코는 "그렇게 인기가 좋고 그랬던 건 아니었지만 그랬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일본에서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까지 K팝을 좋아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그런데 여전히 J팝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제 생각엔 타깃 차이다"라고 설명했다.

루미코는 "K팝은 해외 진출을 생각해서 멤버 구성도 생각하지 않나. 근데 J팝은 일본 팬들을 타깃으로 하다 보니까 일본에서는 인기가 좋은데 해외에서는 모른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