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미니', 2월 공개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미니'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6일 자체 홍보 블로그 '삼성허브'를 통해 오는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 미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갤럭시 미니는 안드로이드 2.2.1을 탑재하고 있으며 240x320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블루투스 3.0, 와이파이, micro SD 슬롯 등 스마트폰에 필요한 기본 기능만 탑재하고 있다. 크기는 110.42x60.76x12.68㎜로 122.4x64.2x9.9인 '갤럭시 S'보다 작다.

앞서 삼성전자는 오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1'에서 '갤럭시S'의 후속모델을 공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갤럭시 미니'도 'MWC 2011'에서 공개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프리미엄급 스마트폰과 보급형 스마트폰을 모두 공개하게 됐다.

[사진 = 갤럭시 미니 ⓒ 삼성허브]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