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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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빈, 백종원 표 당근 카레에 '감탄'...당근 라페 레시피 공개 (맛남의 광장)[종합]

기사입력 2021.07.22 21:5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최예빈이 당근 라페 레시피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곽동연과 최예빈이 새로운 맛남 식재료인 당근 농가를 찾았다.

곽동연과 최예빈이 도착했을 때 당근은 시세 하락으로 인한 적자에 시달려 산지 폐기되고 있었다. 8년 동안 당근 농사를 지었다는 농민은 산지 폐기가 처음이라고. 최예빈은 "힘들게 키운 당근들을 엎으시는 거냐"고 안타까워했다.

가격 폭락의 원인은 전국적인 재고 물량이 많아졌기 때문이었다. 당근 농가의 농민은 "애지중지 키우다가 갈아 버리니 마음이 좋지 않다. 1500 박스 가량 폐기했다. 저장 창고에도 3500 박스 가량 보관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곽동연과 최예빈은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막내즈는 당근을 가득 싣고 맛남 연구실을 찾았다. 이전에 제주도 당근은 맛남이로 출연한 적이 있었다. 양세형은 "당근죽이 완전 히트였다"고 회상했다. 백종원은 "당근 하면 카레다"라고 제안하며 "아이들은 카레에 당근이 들어가면 싫어하지만, 당근이 카레 맛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이날 당근 요리 연구 숙제를 준비한 연구원은 양세형과 최예빈이었다. 최예빈은 프랑스식 샐러드 라페를, 양세형은 가래떡 당근 소스를 준비했다. 양세형은 삶은 당근을 갈아서 가래떡에 찍어 먹는 당근 소스를 만들었다. 백종원은 "양세형은 재료를 갈면 진다"고 말하며 불신을 드러냈다.

최예빈은 요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라페를 먹어 본 적이 없다"며 걱정했다. 우여곡절 끝에 당근라페가 완성됐다. 당근라페의 핵심은 홀 그레인 머스터드였다. 최예빈은 "냉장고에 넣었다가 나중에 드시면 더 맛있다"고 설명했다.

양세형의 당근 소스를 맛본 백종원은 "어디에서 배웠냐. 니 머리에서 나올 게 아니다"라며 칭찬했다. 최원영은 "첫째가 가래떡을 좋아한다"고 관심을 보였다. 완성된 당근 소스를 맛본 최원영은 "어떻게 당근으로 이런 맛이 나오지?"라고 감탄했다. 곽동연은 "처음에 크림치즈 냄새가 나서 내 취향 아닐 줄 알았는데 너무 맛있다"고 덧붙였다.

최예빈의 당근라페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라페를 처음 먹어 보는 최원영도 "맛있다. 예빈이만 생각할 수 있는 메뉴 같다. 이 나이대 친구들이 모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극찬했다. 양세형은 "와인과 먹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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