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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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오승아, 한기웅 두고 엄현경과 대립 예고

기사입력 2021.07.22 11:41 / 기사수정 2021.07.22 11:41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두 번째 남편' 오승아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8월 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빼앗긴 자와 빼앗은 자의 피할 수 없는 대립! 처절한 복수와 응징으로 점철된 두 여자의 드라마다. 앞서 드라마 '최고의 연인', '빛나는 로맨스' 등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가 대본을 맡은 가운데 엄현경, 차서원, 오승아, 한기웅의 출연으로 기대를 높였다.

오승아는 극 중 윤재민(차서원 분)의 이복동생이자 문상혁(한기웅)의 새로운 사랑 윤재경 역을 맡았다. 윤재경은 이복 오빠 재민을 제치고 대국그룹을 차지하려는 야망을 위해 어떤 것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특히 문상혁을 사이에 두고 그의 전 부인 봉선화(엄현경)와 대립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2일 '두 번째 남편' 측은 강렬한 욕망을 품은 팜므파탈로 분한 윤재경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재경은 도도하고 지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웃음기 없는 단단한 눈빛과 한쪽 입꼬리를 올린 표정에서 윤재경만의 야망이 느껴진다. 이와 함께 극 중 아버지 윤대국(정성모)와 마주한 윤재경은 기대감으로 가득 찬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그의 대답을 기다리는 윤재경의 눈망울에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의 팜므파탈로 분해 선보일 오승아의 연기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진다.

'두 번째 남편' 제작진은 "오승아는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바탕으로 야망녀 윤재경 캐릭터에 자신만의 매력을 더해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오승아의 변신과, 한기웅을 사이에 두고 그녀와 엄현경이 펼칠 대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두 번째 남편'은 8월 9일 오후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MBC '두 번째 남편'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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