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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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 트로트 신인' 강승연, '쇼챔피언' 첫 데뷔 무대 성료

기사입력 2021.07.22 10:36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Z 세대를 대표할 트로트 신인 강승연의 '삐용삐용' 데뷔 무대가 지난 21일 MBC M '쇼! 챔피언'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무대에서 강승연은 이목을 집중시키는 상큼한 미소를 시작으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여유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으며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드는 무대매너와 싱그러운 표정 연기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 그리고 야마앤핫칙스 대표이자 K-POP 대표 안무가로 유명한 배윤정 단장이 '삐용삐용' 안무를 맡아 특별하고 중독성 있는 무대를 선사했고, 이 밖에도 우월한 8등신 신체 비율과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는 'K-POP'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으며 2021년 하반기 트로트 기대주로서 앞으로 어떤 무대로 대중을 놀라게 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음원 공개에 앞서 데뷔 무대를 먼저 선보인 강승연은 22일 타이틀곡 '삐용삐용'과 수록곡 '얄미운 인생' 총 두 곡이 담긴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삐용삐용'은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 들으면 외우고 따라 할 만큼 대중적인 멜로디와 재미있고 재치 넘치는 가사 그리고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경쾌한 편곡 삼박자가 어우러진 세미트로트 장르로 짝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속마음을 재미있고 유니크하게 표현한 곡이다. 

또한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은 버블시스터즈 전 멤버 쏘머즈와 함께 강승연이 작사에 직접 참여해 완성형 아티스트로서의 능력을 뽐냈으며 편곡에는 영탁 '니가 왜 거기서 나와'와 이이경 '칼퇴근'을 작곡한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구희상 프로듀서가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수록곡 '얄미운 인생' 쳇바퀴 돌 듯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 인생에 아쉬움을 다룬 내용의 곡임과 동시에 이왕 열심히 살아가는 각자의 인생을 즐겁고 후회 없이 살아보자는 내용을 담은 전통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세월이 흐르는 것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아쉽고 또 서운한 일이 될 수 있지만 그런 시간의 흐름을 얄밉다는 유쾌한 표현 아래 행복하게 살아보자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강승연의 데뷔 앨범 '삐용삐용'은 22일 정오 멜론, 플로, 지니, 바이브, 벅스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향후 강승연은 방송 및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MBC 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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