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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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랜돌프, NBA '금주의 선수' 선정

기사입력 2011.01.11 11:38 / 기사수정 2011.01.11 11:39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마이애미 히트의 르브론 제임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자크 랜돌프가 각각 1월 셋째 주(1월 3일 ~ 1월 9일) NBA동부, 서부 컨퍼런스 '금주의 선수'(Players of the Week)에 선정됐다. 

제임스는 지난주 경기당 평균 33.3득점에 9.5 리바운드, 6.3 어시스트 그리고 2.25 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 4경기 동안 경기당 최소 25점 이상 득점했다.

또한,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 로즈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10-11시즌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4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9연승을 이끌었다.

랜돌프는 지난주 평균 득점(28.0점)과 리바운드(14.3개) 등 두 부문에서 걸쳐 서부지구 개인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3경기에서 모두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로 31득점에 1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그의 소속팀인 멤피스는 올 시즌 랜돌프가 20득점, 10리바운드 이상 기록한 경기에서 8승 5패의 높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르브론 제임스, 자크 랜돌프 (C) 프레인 제공]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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