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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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비 JM "'I-LAND' 출신…엔하이픈과 대기실서 만나자 약속"[종합]

기사입력 2021.06.30 17:50 / 기사수정 2021.06.30 17:2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저스트비(JUST B) 멤버들이 타 활동에 이어 새로이 데뷔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저스트비는 3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번'(JUST BUR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저스트비는 SBS '더 팬', MBC '언더나인틴' Mnet 'I-LAND' 등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름과 얼굴을 알렸던 이들이 모여 결성한 팀.


각자 오디션 이후 저스트비 데뷔까지 어떤 성장을 했냐는 질문에 임지민은 "'더 팬' 이후 좋은 모습과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연습에 매진했다. 솔로 활동 통해서 저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도 높아졌고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서 저스트비 안에서의 내 색깔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전도염은 "'언더나인틴' 1등이라는 타이틀이 부담감도 있었지만 큰 책임감으로 다가왔다. 책임감과 부담감이 지금 저에겐 원동력이 되었고 긍정적 에너지가 돼서 멤버들에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어 좋다"며 "작곡에 관심이 생겨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었다. 좋은 기회가 된다면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배인은 "'언더나인틴' 끝난 뒤 연습생으로 돌아와서 다시 매진했다. 그동안 작곡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공부도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건우는 "'I-LAND'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꿈만 같다. 이렇게 저스트비로 정식 데뷔하고 엔하이픈 선배님들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게 되니 기쁘고도 미묘한 감정도 들고 감회가 새롭다. 저스트비로서 멋진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JM은 "'I-LAND'를 하면서 엔하이픈 친구들과 다 같이 대기실에서 꼭 보자고 했는데, 그 약속을 더 일찍 지킬 수 있게 돼서 기쁘다. 나중에 함께 활동하게 된다면 건강하게 다 같이 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유일하게 멤버들 중 오디션 프로그램을 경험하지 않은 김상우는 "멤버들 덕분에 저스트비의 시작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B.A.P 방용국이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데미지'(DAMAGE)를 비롯해 총 다섯 곡이 담긴 저스트비의 첫 미니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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