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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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어갈 수 있어"…오메가엑스, 간절함 안고 '전원 재데뷔' [종합]

기사입력 2021.06.30 15:0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바모스'로 새로운 출발선에 다시 섰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는 30일 오후 첫 번째 미니 앨범 '바모스(VAMO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오메가엑스는 스펙트럼 재한, 리미트리스 휘찬, 스누퍼 세빈, 세븐어클락 한겸, 기동대 태동, 원더나인 제현, 원팀 젠(이진우)과 제현, 이엔오아이(ENOi) 혁과 정훈, 케빈 등 멤버 전원이 과거 다른 보이그룹으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오메가엑스로 새롭게 뭉친 이들은 멤버 전원 재데뷔인 만큼 남다른 출격 소감을 가졌다. 예찬은 "간절히 바라왔던 특별한 날"이라며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바모스'는 오메가엑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앞으로 선보일 세계관의 시작을 담아낸 앨범이다. 오메가엑스가 앞으로 보여줄 무한 성장의 시너지가 이번 앨범에 담겼다. 특히 멤버들이 곡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오메가엑스의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동명의 타이틀곡 '바모스'는 경쾌하고도 이국적인 사운드에 라틴풍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트렌디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여기에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감각적인 래핑,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졌다. 

재한은 "'바모스'는 스페인어로 '가자'라는 뜻을 지닌 단어"라며 "오메가엑스만의 강렬한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바모스' 외에도 '얼음땡' '오메가엑스' '영거(YOUNGER)' '오엑스 윈 하(OX WIN HA!)' 등 총 다섯 트랙이 담겼다. 또 EDM 사운드부터 록, 팝, 힙합 등 오메가엑스만의 다채로운 개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음악적 장르로 풀어냈다.  

휘찬은 "어렸을 때부터 간절했던 꿈을 다시 이어갈 수 있게돼 너무 감사드린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는 오메가엑스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메가엑스 첫 데뷔 앨범 '바모스'는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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