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7
연예

BTS 진, 달콤한 미성과 황홀한 미모…김석진 유죄

기사입력 2021.06.24 14:00



방탄소년단(BTS) 진이 황홀한 미모와 달콤한 미성의 환상적인 라이브로 또 한 번 팬심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일본 TBS 'CDTV LIVE! LIVE!'에 출연해 'Film Out'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는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나무와 가로등으로 꾸며진 세트에서 펼쳐졌으며 애절하면서도 감성적인 발라드 선율과 잘 어우러졌다.

진은 자연스럽게 내린 갈색 머리에 그린실크 재질의 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서사 가득한 분위기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는 은하수를 유영하는 듯한 아름다운 가성과 뛰어난 가사 전달력, 깊은 호소력은 'Film Out'의 애절하고 그리운 감정을 깊이 있게 전달해 팬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그리고 한 주 뒤인 지난 21일 일본 'CDTV Live! Live!'에 한번 더 출연하여 '버터(Butter)'의 무대를 펼쳤다.

이날 진은 흰 민소매 티에 옅은 샴페인골드의 실키한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화려한 차림과는 대조되는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브라운 헤어스타일. 진은 특유의 청아하고 우아한 분위기로 빛났다.

빌보드를 휩쓸고 있는 '버터'는 진의 매혹적이고 섹시한 옆모습이 클로즈업 되며 시작한다.

이번에도 진은 '미의 남신'다운 황홀하고 아름다운 외모와 그에 걸 맞는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색, 댄스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일본 노래에서 특별히 더 강력한 고음을 선보이는 진. 그는 달콤한 미성으로 귀를 사로잡으며 고음 구간도 막힘없이 쭉 뻗어나갔다. 또한 안정적인 호흡조절로 무대의 퀄리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진의 매력은 타고난 보컬 실력 뿐만 아니라 댄스 브레이크에서도 잘 드러났다.

그는 유려하면서도 감각적인 몸짓과 뛰어난 강약조절, 정확한 박자감각이 만들어낸 진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팬들은 열광했다.

두 주간의 무대에서 진은 화려한 비쥬얼과 환상적인 라이브로 마치 강도처럼 팬들의 심장을 훔쳐갔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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