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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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의 두두!' 한화생명, 잘 큰 그웬의 힘으로 '1세트 압승' [LCK]

기사입력 2021.06.20 20:3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한화생명이 달라진 경기력으로 1세트를 잡아냈다.

2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프레딧 대 한화생명의 '2021 LCK 서머' 1라운드 2주차 마지막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프레딧은 '호야' 윤용호,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중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선발로 나왔다.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아서' 박미르,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뷔스타' 오효성이 출전했다.

1세트에서 프레딧은 세트, 우디르, 오리아나, 칼리스타 한화생명은 그웬, 리신, 갈리오, 카이사, 노틸러스를 골랐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8분 호야와 엄티는 두두를 노렸지만 실패로 돌아갔고 오히려 아서가 합류하면서 한화생명이 2킬을 올렸다. 한화생명은 추가로 첫 전령을 획득했다.

10분 한화생명은 시야 장악에 나선 딜라이트를 잡아내면서 첫 대지용을 차지했다. 12분 아서는 탑에 전령을 풀며 두두를 키웠다. 

15분 두두와 아서는 상체 차이를 바탕으로 두 번째 전령도 가져갔다. 동시에 용 근처에서 합류 싸움이 펼쳐졌고 브리온이 두두와 데프트를 끊어내면서 이득을 봤다. 

18분 한화생명은 과감한 판단으로 봇 다이브를 설계, 3킬을 쓸어담았다. 21분 아서가 궁을 활용해 헤나를 끊었고 한화생명은 바론을 시도했지만 프레딧이 이를 저지시켰다. 

22분 세 번째 바람용 타임, 한화생명이 먼저 용을 쳤지만 호야의 완벽 이니시로 뷔스타가 끊겼고 용은 프레딧이 가져갔다. 추가로 프레딧은 미드 1차를 파괴했다.

25분 한화생명은 라바를 잡으면서 바론을 치면서 싸움으로 전환,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다. 28분 네 번째 바람용 타임, 프레딧이 용은 먹었지만 두두가 탑을 뚫어냈고 쌍둥이를 파괴했다. 이후 한화생명 선수들이 합류했고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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