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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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결혼 6개월만 득녀 "2.5kg, 일찍 나와 맘 졸여" [전문]

기사입력 2021.06.16 14:15 / 기사수정 2021.06.16 14:1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백성현이 아빠가 된 사실을 고백했다.

백성현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작년 10월 31일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이쁜 딸을 얻게 됐습니다"라고 알렸다.

백성현은 "코로나로 엄중한 시국에 아가가 세상이 많이 궁금했던지 예정일보다 (12월 초) 한달 넘게 일찍 나와 엄마아빠를 맘 졸이게 했었네요. 2.5kg으로 작게 태어나 Nicu에서 고생하던 아가가 이제는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 그저 감사의 기도를 올리게 됩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소식 늦게 전해드려서 죄송합니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날 소속사 싸이더스HQ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백성현이 지난해 10월 말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백성현은 지난해 4월, 세 살 연하인 비연예인과 4년 열애 후 결혼했다. 백성현은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났고, 군 복무 중에도 사랑을 이어갔다.

백성현은 1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4'에 출연한다. 4년만의 안방 복귀다.


다음은 백성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다보니 올려야지 올려야지하면서 미루다가 이제 올리네요.
작년 10월 31일에 눈에 넣어도 안아플 이쁜 딸을 얻게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엄중한 시국에 아가가 세상이 많이 궁금했던지 예정일보다 (12월 초) 한달 넘게 일찍나와 엄마아빠를 맘졸이게 했었네요.
2.5kg 으로 작게 태어나 Nicu 에서
고생하던 아가가 이제는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 그저 감사의 기도를 올리게 됩니다.
소식 늦게 전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방송하는 보이스 4에
정말 오랜만에 복귀를 하게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다해 좋은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이스 4와 심대식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보이스4 #심대식 #딸바보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백성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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