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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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감독 "대한민국 전, 어려운 경기 예상"

기사입력 2021.06.04 13:53 / 기사수정 2021.06.04 14:1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과 경기를 앞둔 투르크메니스탄 감독이 대한민국 선수단의 수즌을 높이 평가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야즈굴리 호자겔디예프 감독은 4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5일 대한민국 대표팀과 H조 잔여 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과의 첫 경기 패배에 대해 질문을 받은 무하도프 감독은 '한 달 전 대표팀을 맡았다. 첫 번째 경기를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답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서 가장 위협적인 대한민국 선수에 대한 질문에 감독은 "당연히 손흥민 선수를 뽑는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 대다수가 유럽에서 뛴다. 전체적으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고 답했다. 

북한이 코로나19로 인해 H조 잔여 경기에 불참하면서 이탈했다. 이로 인해 투르크메니스탄이 1위에서 3위로 내려오게 됐는데 호자겔디예프 감독은 "북한전 경기가 무효처리 돼 북한전 승점 3점을 잃어 아쉽다. 하지만 이것이 내일 경기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경기를 대한민국에서 중립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선 "우리가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한다. 내일 경기도 최선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체력과 정신력을 잘 준비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유튜브 캡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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