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평범한 일상 보여주고 싶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지난 28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새싹 특집으로 배우 남윤수가 출연하여 자취력 만렙 일상 라이프를 공개했다. 

남윤수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입고 있는 잠옷 그대로 외출을 하는가 하면 순댓국으로 혼밥을 즐기는 등 자취생의 현실을 100% 반영한 모습을 보여줬다. 

대본을 보다가 본 운세에 이끌려 급 복권을 구매하러 가고 장을 보러 간 마트에선 가장 싼 물건을 구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친밀감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돌아온 집에서는 복층을 활용해서 특이한 방법으로 침구를 정리하는 팁을 공개했는데 이 장면이 ‘나 혼자 산다’의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할머니랑 통화하고 그리운 할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남윤수의 모습에 ‘할머니 생각에 같이 울었다’, ‘할머니와 통화하는 모습이 너무 따뜻하다’ 등의 반응을 얻었다.

남윤수는 방송이 끝난 후 개인 SNS를 통해 “배우 남윤수가 아닌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행복하고 감사하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천원 복권에 저 순수한 미소 봐’, ‘진정한 나혼산 모습입니다’ ‘공감가는 일상들이 많아서 너무너무 재밌게 본방사수했습니당’ 등의 댓글을 남겼다. 차기작과 함께 항상 응원한다는 반응도 뒤를 이었다.

남윤수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연모'에 이현 역으로 박은빈, 로운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남윤수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