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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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지 자야의 매운맛' 매드 라이온즈, 원딜캐리 선보이며 담원 기아에 '2세트 완승' [MSI]

기사입력 2021.05.22 23:32 / 기사수정 2021.05.22 23:35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매드 라이온즈가 4강전 2세트를 잡아냈다.

22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는 '2021 MSI' 4강 2일차 담원 기아 대 매드 라이온즈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매드 라이온즈는 '아르무트' 이르판 베이크 투켁, '엘요야' 자비에르 프라데스 바틸라, '휴머노이드' 마렉 브라즈다, '카르지' 마티야스 오르사그, '카이저' 노르만 카이저가 나왔고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등장했다.

2세트에서 매드 라이온즈는 리신, 볼리베어, 사일러스, 자야, 브라움을 픽했다. 담원 기아는 나르, 우디르, 빅토르, 카이사, 노틸러스를 골랐다.

2분 엘요야는 봇 갱킹을 시도했고 고스트를 잡아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카르지 역시 죽었다. 4분 미드에서 미드-정글 싸움이 펼쳐졌고 칸의 텔 활용으로 엘요야를 끊었다.

6분 캐니언은 봇 갱킹을 시도, 고스트와 베릴과 함께 카르지, 카이저를 잡았다. 7분 봇에서 또 싸움이 일어났고 이번에는 카르지가 더블킬을 달성했다. 반대로 캐니언은 첫 전령을 가져갔다.

9분 매드 라이온즈는 잘 큰 고스트를 또 끊어내며 게임 흐름을 바꿨다. 12분 고스트가 또 한 번 잡혔고 카르지가 폭풍 성장했다. 

13분 매드 라이온즈는 첫 번째 화염용을 챙겼다. 추가로 카르지는 봇 1차를 파괴, 원딜 차이를 벌렸다. 17분 매드 라이온즈는 미드 전령을 풀며 다이브를 시도, 캐니언을 잡았다. 추가로 칸과 베릴도 죽으면서 매드 라이온즈가 기세를 잡았다.

21분 바론 근처에서 열린 한타에서 베릴의 환상 이니시로 담원 기아가 대승을 거뒀다. 24분 매드 라이온즈가 바론을 치면서 전투를 열었고 베릴이 잡혔다. 

25분 매드 라이온즈는 세 번째 바람용을 차지하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5분 담원 기아가 이번에는 바론을 쳤지만 카르지가 스틸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이어진 한타에서 고스트가 트리플 킬을 만들었다.

30분 바람용 영혼이 걸린 용을 앞두고 매드 라이온즈가 베릴를 끊어내며 영혼을 차지, 그대로 미드로 밀어붙이면서 억제기까지 파괴했고, 게임을 그대로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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