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타점' 김하성...'4연승' 샌디에이고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김하성이 타점으로 팀의 연승행진을 도왔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를 가졌다. 김하성은 해당 경기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7-0으로 콜라라도를 꺾었다. 

김하성은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1회부터 타석에 모습을 들어냈다. 3-0으로 앞서던 1회 2사 1루에서 김하성은 힘있는 타구를 만들었지만 중견수에게 잡히면서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에도 김하성은 타석에 들어섰다. 3-0의 리드 무사 1,2루 득점권 찬스에서 김하성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이번에도 잘 맞은 타구를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직선타로 유격수 글러브에 들어갔다. 

김하성은 6회에 다시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5-0으로 앞서던 상황 주릭슨 프로파가 상대의 실책을 틈타 1루에서 3루까지 진루했다. 무사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좌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프로파는 홈으로 들어왔고 팀은 6-0리드를 잡았다. 자신의 시즌 10타점. 4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는 순간.

김하성은 이날 경기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95가 됐다. 김하성의 활약으로 샌디에이고는 4연승을 내달렸다. 

sports@xports.com / 사진= 샌디에이고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