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오늘(6일) 훈련소 입소…'까까머리' 사진 공개[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까까머리'를 공개한 뒤 훈련소에 입소했다.

6일 백현은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팬 커뮤니티 리슨에는 백현이 훈련소 입소를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백현은 짧은 머리에 회색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 특히 훈련소 입소를 위해 짧게 깎은 머리가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멤버 세훈이 훈련소를 입소하는 백현을 배웅하기 위해 함께했고, 백현의 '까까머리'에 손을 얹는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특히 해당 포즈는 엑소가 군입대를 할 때마다 멤버들이 모여 찍는 '전통적인' 포즈로 유쾌함을 더했다.

백현은 갑상선 기능 저하로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입대 전 팬들과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서 백현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 기다려줘야 할 것 같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과 마음을 표하며 군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당시 "머리를 깎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게재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던 백현은 약속을 지켜 '까까머리' 사진을 게재하며 아쉬워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입소 후에도 백현은 OST 발매와 서문탁, 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곡 발매로 팬들에게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백현은 엑소에서 여섯 번째로 훈련소에 입소하게 됐다. 앞서 시우민, 디오는 현역 복무 후 제대했으며 수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고 있고 첸과 찬열은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백현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3년 2월 5일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리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