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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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임영웅 논란, 금연 건물서 흡연·노마스크 [종합]

기사입력 2021.05.05 06:30 / 기사수정 2021.05.05 01: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였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임영웅은 이날 서울 마포구 DMC디지털큐브에서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을 촬영하던 중 건물 안 대기 장소에서 흡연을 했다. 

다른 스태프들과 달리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해당 장소는 금연 장소로, 임영웅의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를 위반한 것이 된다.

최근 연예인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알려져 불안감을 주는 상황이다. 이에 임영웅의 경솔한 행동이 비판 받고 있다.

논란이 일자 임영웅이 과거 미성년자인 정동원이 있는 곳에서 고개를 숙이고 담배 연기를 내뿜고 침을 뱉는 영상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날 오후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1위에 등극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뽕숭아학당'에 고정 출연 중이다.

조깅 중 당한 발목 부상으로 보호대를 착용한 채 '뽕숭아학당' 촬영에 임하는 등 열정을 발휘했지만, 갑작스러온 흡연 논란으로 난감한 상황이다.

한편 이날 오전 뉴에라프로젝트는 "임영웅이 아직 보호대를 착용 중이고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완전한 상태는 아니다. 오늘(4일) '뽕숭아학당' 촬영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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