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모브닝, 군 복무 후 첫 EP '낭만을 그리다' 발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모브닝이 군 복무 이후 첫 EP '낭만을 그리다'로 돌아왔다. 

모브닝은 새 EP 앨범 '낭만을 그리다'를 지난 2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모브닝은 보컬과 피아노의 강하림, 베이스와 코러스에 황인규, 드럼과 코러스에 임준혁으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다. 입대 전인 지난 2018년 발표한 싱글 '그날의 우리는 오늘과 같을 수 있을까', '내가 사랑한 모든 것들은 나를 눈물짓게 할테니까' 등 청춘을 어루만지는 아름답고 공감 가는 노랫말로 사랑 받았다. 

이번 신보 '낭만을 그리다'를 통해 모브닝은 아름다운 것뿐만 아니라 슬픔, 후회로 대변되는 모든 감정이 결국에는 낭만의 시절이었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 만날 새로운 삶 또한 낭만의 시절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타이틀곡인 '나 홀로 마음껏 그대를 사랑하는 밤'은 보내야 할 미련임을 알지만 혼자만이라도 마음껏 그리워하는 슬픔을 노래로 담았다. 이외에도 '3-1', '마젤란', '너와의 이야기', '사해' 등 청춘의 이야기들로 꾸며진 트랙들이 수록됐다. 

한편 모브닝 새 EP 앨범 '낭만을 그리다'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앨범 재킷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