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계약연애’ 이시우♥신현승, 달달 키스 해피엔딩…평생 연애 계약

20일 와이낫미디어 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가 15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오늘부터 계약연애'는 걸크러시 아이돌 연습생 오지나(이시우 분)에게 계약연애를 제안받은 존재감 제로 연하남 이승민(신현승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 하이틴 로맨스다.

앞서 성한나(유주 분)의 질투로 계약연애가 종료된 후 이별을 맞이한 오지나와 이승민. 하지만 두 사람은 아직 서로에게 미련이 가득해 보는 이들을 애틋하게 만들었다.

오지나는 전 남자친구 구형탁(임성균 분)에게 이승민과의 이별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승민 역시 아빠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런 이승민에게 아빠는 "네가 봤던 그 아이의 진심을 믿고 다시 한번 가보는 거 어때?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잖아”라며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아빠의 조언에 이승민은 오지나를 향해 달려갔다.

그 사이 오지나는 성한나와 만났다. 오지나는 "(친구란) 서로 비위 건드리지 않는 거"라는 성한나의 말에 현실을 자각했다. 오지나는 성한나에게 자신은 그런 친구는 필요 없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리곤 이승민을 찾아 나섰다.

다시 만난 오지나와 이승민은 꼭 껴안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며칠 뒤 이승민은 오지나에게 평생 연애 계약서를 내밀었고, 오지나는 계약서에 입술도장을 찍었다. 이어 이승민은 오지나에게 입을 맞추며 두 사람은 진짜 커플로 거듭났다.

오지나, 이승민 커플의 해피엔딩으로 종영한 '오늘부터 계약연애'는 누적 조회수 1,800만 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누적 조회수 1억 5천만 회를 경신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오늘부터 계약연애'는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와이낫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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