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子 고윤에 "너는 장동건처럼 잘생기지도 않고…" (업글인간)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고윤이 아버지 김무성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업글인간'에는 배우 고윤이 출연해 부자 관계 업그레이드에 도전했다.

데뷔 11년차 배우 고윤은 '시지프스', '이별식당'에 출연한 유명하지 않은 배우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날 고윤은 사투리 연습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아버지가 부산 출신인 상황임에도 사투리가 안 는다는 고윤은 "평생 들어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아버지가 불편하다는 고윤의 아버지는 전 국회의원 김무성이었다. 고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아버지가 거의 매일 기자분들과 술을 드시고 가족들과 여행을 가면, 낮에는 지역구 활동하시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김무성은 연기 연습 중인 아들 고윤에게 "부산 사투리 연습하는 거냐"라며 "사투리는 억양으로 결정이 된다. 넌 얼굴이 장동건처럼 잘생긴 얼굴도 아니고 연기력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며 족집게 강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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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